top of page

차량용 라이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픽셀 라이트 이팩트 연구

-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라이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

연구요약

율주행자동차는 주행안전성을 위해 V2V(Vehicle to vehicle)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되고 있으나, 차량간 통신의 보안 문제와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차량 트랜드의 변화속에도, 기존 차량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라이트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점차 확장적으로 적용되어 운전자간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현재, 라이트 커뮤니케이션요소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있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후퇴등, 제동등, 후미등, 방향지시등을 하나의 라이트 케이스로 합친 라이트 시스템으로서, 정보전달의 역할과 운전자의 감성적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라이트 시스템에서는 운전상황을 표현할 때, 제한된 요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전자간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해당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근 완성차 제조사들은 LED, OLED 패널을 사용한 픽셀 라이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전자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떤 그래픽과 어떤 점등 효과로 표현될 때, 정보전달과 감정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라이트 커뮤니케이션의 오해로 불편을 겪는 사용자를 위해, 자동차 라이트 연구동향과 사례를 분석하여 도출된 스마트 카(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가능한 차량용 픽셀 라이트 이미지와 가이드를 선정하였고, 해당 이미지에 모션그래픽의 원리를 적용하여 보다 높은 인식률로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효과를 제안하고자 했다. 문헌조사를 통해 라이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주행상황과 감정표현상황을 총 13가지로 정의하고, 각 픽셀 이미지에 모션그래픽의 시지각 원리를 적용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 또한 이를 사용자 조사를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픽셀라이트 이미지(선행 연구)

​주행상황표현

그림4.png
그림7.png
그림1.png
그림3.png
그림6.png
그림8.png

긍정적
무드

그림9.png
그림10.png
그림5.png
그림2.png

​감정
표현

그림11.png
그림12.png
그림13.png

​문헌조사와 분석에따른 10가지 주행상황 표현 이미지와 3가지 감정표현 이미지 도출

​주행상황표현 라이트 이팩트

모션그래픽의 시간적 확장은 시지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모션그래픽의 시지각 요소는 근접성, 유사성, 폐합성, 경험성, 운동성, 대칭성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픽셀 라이트 이미지에 모션그래픽의 시지각 요소를 고려하여 라이트 이팩트를 제작한다면, 픽셀 이미지만을 제공했을 때 보다 높은 인식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픽셀 이미지에서의 한계점이었던 상징의 중복 표현이나, 화살표로 표현한 2차원 이미지의 3차원 표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주행상황 표현에서의 긴급표현상황과 부가표현상황을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표현 라이트 이팩트

모션그래픽의 활용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감성표현 수단으로서, 움직임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 감성자극을 일으킨다. 즉, 적절히 조절된 이팩트 표현은 픽셀 이미지의 감성전달 표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 1

픽셀 라이트 이미지 및 라이트 이팩트에 따른 주행상황 및 감정표현 인식률

화면 캡처 2022-12-19 030959.png

연구 결과 2

라이트 이팩트의 차이에 따른 주행상황 인식실험 결과

화면 캡처 3.png

연구 결과 3

라이트 이팩트의 차이에 따른 긴급 및 부가상황 인식실험 결과

연구 결과 4

라이트 이팩트의 차이에 따른 감정인식 실험 결과

연구의 의의

​모션 그래픽의 시지각 원리의 적용
 

픽셀 라이트 이팩트의영역 확장

새로운
​라이트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제안

​본 연구는 픽셀 이미지에 모션그래픽의 시지각 원리를 적용한 라이트 이팩트가 운전자의 주행 상황 및 감정표현 상황을 더욱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통계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픽셀라이트와 모션그래픽을 결합하여 새로운 라이트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bottom of page